오랜만에 지하철을 탈 일이 생겼다. 지하철 가판대를 보니 <시사IN>이 보여 한 권을 청했다. 창간 후 직접 만나보는 것은 처음이다. 가판대 아주머니가 책을 건네며 묻지도 않았는데 말을 덧붙인다.
"씨네21 다음으로 이게 제일 잘 나가요."
그것 참 다행이다. 고생은 많이 했지만 풍족하지는 않으나마 창간에 필요한 자발적 사전구독료도 많이 들어왔고, 다들 능력있는 기자들이니 생각보다 빨리 자리를 잡는구나 싶었다.
몇 장 들추는데 지면 하단에 쌩뚱맞은 기사제목이 눈에 띈다.
"언론계 최고대우를 약속합니다"
"언론계 최고대우를 약속합니다"
옛날에는 조중동이 최고대우를 놓고 서로 각축전을 벌인 적이 있었다. 각사의 노사협상은 항상 싱겁게 끝났는데, 합의사항은 3사가 거의 동일했다. "언론계 최고대우를 해주겠다." 구체적인 실행방법으로는 타사 임금인상을 지켜보고 그것보다 더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조선의 일방적인 드라이브에 그런 각축전은 오래 가지 못했다.
요즘 들어 또 그러나? 그럴 리가 없는데... 하며 봤더니 <시사IN> 수습기자 모집광고다. 좀 엉뚱했다. 뭔 돈이 있다고.
기자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 대우는 무엇일까요? 월급을 많이 주는 것일까요? 복지혜택을 많이 주는 것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양심에 따라 기사를 쓸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곳이 바로 기자에게 최고의 언론사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감히 <시사IN>은 최고의 언론사라고 자부합니다.
첫 문단을 읽어보고 나는 지하철 안에서 큰 소리로 하하하 웃을 뻔 했다. 백 번 천 번 맞는 말이다. 이런 자신만만한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뻥 뚫리는 듯 했다. 많고 많은 언론사 중에 이런 얘기를 이토록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곳은 한겨레와 경향, 그리고 <시사IN> 밖에 없다. 방송사도 비교적 자유로우나 전체가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너무나도 정당한 자기자랑이 좀 더 이어지고, 일정과 구비서류 등에 대한 안내가 나온 뒤에, 맨 끝에 있는 ※ 부분에서는 더 큰 소리로 웃을 뻔 했다.
응모 자격은 나이, 성별, 학력, 국적, 민족에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음.
실제 결과야 어찌됐든 나도 당장 달려가 전형을 통과하면 수습기자로 뛸 수 있는 것이고, 안산 어느 공장에서 일하면서 우리말을 아주 잘 배운 외국인 여성 노동자도 이 공고를 보고 원서를 내면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단히 유쾌한 자유선언이며 이러한 자유정신은 매우 강력한 생명력의 원천이 된다.

<표지와 커버스토리 - 노빠로서 이런 기사를 읽는 것이 편치많은 않지만 각 기사와 지면에는 그들이 구가하고 있는 자유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고, 그렇게 느껴지는 그들의 자유는 나에게도 향기롭다.>
월급을 많이 주고 복지혜택을 많이 주는 것을 최고대우라고 생각하고 있는 기자들이 대부분이고 그들도 기자는 기자지만, "양심에 따라 기사를 쓸 수 있는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기자는, 기자로서의 영혼을 90% 정도 내놓고 다니는 기자라고 해야한다.
기자들은 "양심에 따라 기사를 쓸 수 있는 자유"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번민할까. 별로 안한다. 혹시 기자를 친구로 둔 분이 있어 사석에서 그와 관련된 푸념을 들은 바 있다면 그것은 그냥 다른 형태의 잘난 척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대부분의 기자들에게 있어 양심이란 장식이다. 그들이 누리고 있거나, 혹은 권리라고 생각하는 자유는 그들이 스스로 설정해놓은 프레임 안에서만 의미를 지닌다. 그것을 누리기 위해 투쟁을 해야 한다거나 자신의 안위를 포기해야만 할 대상으로서의 자유가 있다면 그들에게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수사에 불과할 뿐이다.
중앙일보 기자에게는 삼성비자금 사건에 대해 "양심에 따라 기사를 쓸 수 있는 자유"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안타까와하지도 않을 뿐더러 더욱이 갈구하지도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그러한 자유는, 추구하고 실현시켜야 할 실체가 아니라 그저 듣기좋고 말하기에만 좋은 허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테두리 안에서 그들은 자유롭다. 또한 풍요롭다. 그들이 고민하고 번민하는 일은 오로지 자신의 공간을 여하히 그 테두리와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느냐이다. 테두리가 더 좁아지면 그들은 거기에 맞춰 자신의 보폭을 줄이고, 프레임이 조금 달라지면 거기에 맞춰 자신의 행태를 변화시킨다. 이것이 그들이 누리고 있다고 믿는 최고대우의 내용이다.
<시사IN> 기자들은 존재하지 않았던 프레임이 갑자기 나타나 그들의 자유를 옥죄어올 때 분연히 일어났고 원없이 싸웠고 미련없이 떨쳐나왔다. 이전에 실체적으로 누려왔던 자유를 이제는 스스로 쟁취하여 이루어냈다. 자유는 이러한 자들에게만 의미있는 것이고 소중한 것이다.
이제 그 자유를 새로 들어올 후배들에게 마음껏 누리게 해주겠노라고 호언하고 있다. 양심에 따라 기사를 쓸 수 있는 자유의 소중함과 그들의 지면에서 실천되고 있는 자유의 크기와 위력에 비하면 언론계 최고대우를 약속한다는 그들의 호언은 오히려 겸손하다.
오늘 내가 느낀 유쾌함이 오래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그들의 건투를 기원한다.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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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에 대한 생각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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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에 대한 생각
모 코코횽의 감동에 초칠 생각은 없지만...
글고 나도 r<시사저널> 노조원들이 떠나면서 흘린 눈물 기사에
감동 0.1 그램 먹은 적이 있고 해서 그들이 새로 만든 <시사in>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인데...
버뜨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사in>의 전신 그러니까
지금의 짝퉁 <시사저널>말구
'정통' <시사저널>이 마치 반삼성, 반재벌, 참언론의 대명사였던양
내세우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시사in>의 탄생 배경이 됐던
삼성관련 기사 들어내기 사건이야 물론 두말할 나위 없이
나라전체를 쥐고 흔드는 삼성 입장에서 주간지 하나쯤이야 하는 언론관을 보여주셨고 거기에 굴하지 않은 구성원들의 빛나는 투쟁의 결과임을 믿어 의심치는 않는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그동안의 <시사저널>이
대삼성 대재벌 관련기사를 제대로 써왔는지
돌이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바탕위에서 <시사in>도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자신을 알려야하지 않을까요.
그들이 지금의 <시사저널>을 짝퉁이라 부르는한 '정통'이었을때 자신들이 과연 제대로 기사를 써왔는지
금창태 사장과의 일전 이전에 해온일들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이 듣고 싶습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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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
'정통' 시사저널에 대한 평가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구 시사저널이 최소한 주간지 저널리즘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성과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을 것 같고 그런 성과는 다른 언론사에서는 가지기 어려웠던 기자로서의 본질적인 자유가 (최소한 상대적으로는 잘) 보장됐던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 시사저널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신뢰와 시사IN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기대에 대해 그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례 역시 얼마든지 있겠지만 그것이 구 시사저널의 성과를 넘어서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반재벌, 반삼성에 대한 부분은 제가 시사저널의 공로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최우선 순위를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고 따라서 그것을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따로 모아두고 있지는 않지만 참언론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매우 유니크한 형태로 일정한 성취를 이루었다는 평가는 비교적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일단.... 무쟈게 반갑습니다.
그것보다 일단.... 무쟈게 반갑습니다.
그리고 안 그래도 너무 칭송 일변도의 글이 돼서 좀 거북한 느낌이 있었는데 적절히 잘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쿠나마타타 :
모 사안별로 개개 기사를 찾아서 근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정체성을 놓고 이야기해야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삼성과 일전을 벌이기 이전에 <시사저널>에 대한 인상을 사람들에게 말하라 했을때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 <시사저널>이 '진보'적인 매체라고 떠올릴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사실 뭐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떠들어대는 만큼 똑바로 잘해라. 지켜볼란다. ^^
하쿠나마타타 :
모 사안별로 개개 기사를 찾아서 근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정체성을 놓고 이야기해야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삼성과 일전을 벌이기 이전에 <시사저널>에 대한 인상을 사람들에게 말하라 했을때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 <시사저널>이 '진보'적인 매체라고 떠올릴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사실 뭐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떠들어대는 만큼 똑바로 잘해라. 지켜볼란다. ^^
벡터맨베어 :
과거의 일은 사과, 반성하고 현재부터 잘하면 됩니다.
코코 :
제가 "진보"라는 말을 들으면 일단 무쟈게 혼란스러워서리..
제가 진보라고 평가한다고 해서 진보인 것도 아니고,
제가 진보 아니라고 평가한다고 해서 진보 아닌 것도 아니고,
우선 먼저 뭐를 진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건지 그것부터 잘 모르겠고.
전향적이었다는 말로 표현하면 진보라는 말보다는 좀 덜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구 시사저널이 여러가지 면에서 전향적인 매체였다고 평가하고 싶군요.
구 시사저널이 여러가지 면에서 전향적인 매체였다고 평가하고 싶군요.
하쿠나마타타 :
코코횽 사실 제가 쓴 위 얘기의 출발은 지금의 <시사저널>에 최근 들어간 후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술자리에서 이 후배가 등장하자 누군가 "너 왜 그 짝퉁에 들어갔느냐"고 타박하더군요.
코코횽 사실 제가 쓴 위 얘기의 출발은 지금의 <시사저널>에 최근 들어간 후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술자리에서 이 후배가 등장하자 누군가 "너 왜 그 짝퉁에 들어갔느냐"고 타박하더군요.
자연히 그 자리에 참석한 '동업자'들끼리 <시사저널>을 갖고 이바구를 나누었지요.
자연스레 <시사in>으로 간 구성원들의 성향, 그들의 그간 기사 논조, 남은 사람들간의 갈등, <시사저널> 내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등이 오고 갔지요.
우리가 업자끼리 얘기할 때 말할 수 있는 것은 광고에 대한 압박을 극복하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느냐일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시장에 나온 언론매체가 삼성 광고를 의도적으로 받지 않고 생존할 수 있겠습니까? 그건 불가능하지요. 그렇게 한다면 그순간 '운동'의 차원이 될 겁니다.
'전향적'이라 하셨는데 <시사저널>이 '전향적'으로 대재벌 관련 기사를 쓴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광고와 관련해서 타 매체(주간지 시장이 아니더라도)만큼이라도 고민한 흔적이 있었나요?
더구나 상대지인 <한겨레21>과 비교해봐도 그렇구요.
코코 :
그게.. 그렇게 "정거를 대라, 정거를..." 식으로 물어보시면 저도 당장 내놓고 얘기할 수 있는 게 없다니까요.
그렇다고 자료 찾아가며 기억을 되살려 말씀나눌 형편도 못되구요.
그게.. 그렇게 "정거를 대라, 정거를..." 식으로 물어보시면 저도 당장 내놓고 얘기할 수 있는 게 없다니까요.
그렇다고 자료 찾아가며 기억을 되살려 말씀나눌 형편도 못되구요.
하쿠나횽 말씀대로
"사안별로 개개 기사를 찾아서 근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정체성을 놓고 이야기해야"한다고 본다면
"사안별로 개개 기사를 찾아서 근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정체성을 놓고 이야기해야"한다고 본다면
구 시사저널은 박권상 사장이 초대사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준재벌 계열의 언론사로서는 유례없이 사주로부터의 간섭으로부터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를 확보한 상태에서 시작했고 그것이 최소한 동아그룹 부도로 모회사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비교적 튼튼하게 보장되는 상태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와 성과로 현실화되어 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체성이라기보다 제가 가지고 있는 구 시사저널에 대한 인식과 기억은 이런 기본적인 바탕 위에 개별적인 사례들과 함께 현장에서 접하면서 꾸준히 느껴왔던 것들이 축적되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혹시 금창태 사장 이전으로 시기를 특정한다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하쿠나횽이 말하는 "진보"와 제가 말하는 "전향"은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구 시사저널은 "진보매체"라고 말하기에는 매우 "엽피적"인 부분이 있었지요.
그리고 구 시사저널에 대해서야 지금 당장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시사in>(<--이게 소문자로 치니까 훨씬 보기 낫군요)은 태생부터도 그렇고 이번 호를 보니까 삼성광고는 완전히 포기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구 시사저널에 대해서야 지금 당장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시사in>(<--이게 소문자로 치니까 훨씬 보기 낫군요)은 태생부터도 그렇고 이번 호를 보니까 삼성광고는 완전히 포기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더군요.
하쿠나마타타 :
서울문화사로 넘어간게 언제였더라 암튼 창간시절이야 기치를 높이지 않은 매체가 있었나요?
서울문화사로 넘어간게 언제였더라 암튼 창간시절이야 기치를 높이지 않은 매체가 있었나요?
제 말씀은 이왕 시작이 그렇게 된거 더 열심히 잘해봐라는게 야마이고 두번째는 같이 나왔다가 <시사저널>로 돌아간 세명의 동료들 욕은 안했으면 한다는거 정도입니다.
논지는 다르지만 창간호 때 신정아 인터뷰는 한마디로 난센스였습니다. 기대를 갖고 펼쳐보니 엥... 기자도 아니고 무슨 통신원이라나 하는 크레딧으로 신정아 대변이라도 하는 뉘앙스의 기사를 쓰다니...
코코 :
에잉~~ 창간시절의 기치가 매우 의미있는 수준에서 상당기간 지속됐다는 점에서 훌륭하다는 말씀이지요.
에잉~~ 창간시절의 기치가 매우 의미있는 수준에서 상당기간 지속됐다는 점에서 훌륭하다는 말씀이지요.
야마는 잘 접수하겠습니다. 두번째 부분은 그런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아무튼 제 글은 완전히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애매한 포지션의 독자가 잠시 흥분해서 쓴 덕담 정도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쿠나마타타 :
시사주간지 시장이 그간 엄청 위축됐지요. 일간지도 안보는데 누가 주간지 월간지를 보겠어요. 주간조선 주간동아야 부록 경쟁으로 먹고 살고... 주간한국 뉴스메이커는 독자들이 안부를 물어야할 입장이고... 암튼 꺼져가던 관심에서 "<시사저널> 퍼포먼스"는 주간지 시장을 되돌아볼 절호의 기회였지요 뭐...
하쿠나마타타 :
시사주간지 시장이 그간 엄청 위축됐지요. 일간지도 안보는데 누가 주간지 월간지를 보겠어요. 주간조선 주간동아야 부록 경쟁으로 먹고 살고... 주간한국 뉴스메이커는 독자들이 안부를 물어야할 입장이고... 암튼 꺼져가던 관심에서 "<시사저널> 퍼포먼스"는 주간지 시장을 되돌아볼 절호의 기회였지요 뭐...
근데 콕호횽 아래 본글 보니깐 나두 <시사in> 원서 내보구 싶당. 늙었다구 안받아주겠지?
편집자주) 이 글은, 원저자의 동의하에, 별도로 편집,게재된 글입니다. 불법적인 펌글이나 스크랩이 절대 아님을 밝히는 바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 글은, 원저자의 동의하에, 별도로 편집,게재된 글입니다. 불법적인 펌글이나 스크랩이 절대 아님을 밝히는 바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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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찌질넷을 계속 막아 놓으면... 나두 찌질 저널이나 창간 해 볼 까... 코코흉... 다시 기자 해 볼 생각 없수?
2007/11/29 21:54깽판깽판
콕호흉은... 정거를 대라 정거를...
2007/11/30 04:51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2007/11/30 23:06트랙백 달고 아무 댓글 안 달아서 제가 더 죄송하던 참입니다.
2007/12/01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