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주세 인하', 반갑지만 미흡하다프레시안기사입력 2008-01-02 15:31
[기고] 이제 조금 숨통 트인 '전통주', 남은 과제는?
[프레시안 이동필/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2&aid=0000038166
얼마 전에 서울 녹번동에 있는 전통주 연구소에서 여러가지 민속주를 맛본 적이 있습니다. 댓잎주, 국화주, 두견주, 매실주 등등 첨가물을 넣은 것을 제외하더라도 오로지 쌀과 누룩 만으로 빚은 술만 해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같은 재료로 빚었음에도 불국하고 양조법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그 맛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데에 놀랐습니다. 술 빚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민속주를 제조하는 데에 있어서 세금 문제가 큰 장애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큰 규모의 주류 회사나 소규모의 민속주 제조자나 차별없이 세금을 내야 한답니다. 프랑스 등 외국의 경우와 같이 소규모로 술을 제조하는 사람들에게는 혜택을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다양한 술이 제조될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20% 정도를 민속주 제조에 소비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민속주를 만들자면 비쌀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수입쌀에 비해 비싼 국내 생산 쌀을 사용하더라도 원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편이니, 이왕이면 국내 생산 쌀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 하여간 민속주에 부과되던 세금이 내려간 것을 계기로 민속주 제조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다양한 술을 마시다 보면 사람들 생각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보거든요. 아래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 술도가를 여행한 제 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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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로 가는 기차 안 포도주 술도가 간판(샤또) 지하 포도주 저장고 포도주 저장고의 포도 장식 조명 포도주 시음 아이도 한잔 마신 것은 포도주가 아니라 사실은 포도 쥬스 꽃밭에서 한 장 성에서 내려다 본 마을 성당 빛 묵었던 술 도가 객실 복도 홀 포도밭 아이 엄마 겸 간장게장 마누라 이하 포도밭의 석양 사진들 다시 아침 |
| 조용히 살자 간장게장@찌질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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