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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공주의 아버님이신 박통께서 삽교천을 다녀온 후.. 궁정동 안가에서 마지막 시바스리갈을 드시기 약 4개월 전 주한미군문제 등등의 미묘한 갈등을 안고 있던 당시 미 대통령 지미카터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지미카터가 시바스리갈을 싫어 한 건지. 아님 박통이 주는 식사가 맘에 안들었는지 무소불위 유신공화국의 상다리 부러질 청와대 만찬도 거부하시고 소박하게도 주한미군 영내에서 미화 1불짜리 햄버거로 한 끼를 때웁니다 전 당시 초등학생이었지만 신문에 그런 내용의 기사가 실렸던 기억이 있네요 '카터 美 대통령 1불짜리 점심식사' 당시 미화 1불은 한화 500원대... 지금의 500원이면 라면 한봉다리 살 수도 없는 참 보잘 것 없는 금액이지만 당시 화폐가치 기준으로 카터 미 대통령이 드신 햄버거는 최소 빅맥정도는 되었겠지요? 물론 맥도날드는 1986년도 국내최초로 압구정에 입점하였으니 그 빅맥은 아니었겠지만... 1불식사 라면값이 올라 1불에 근접하고 있군요 (최근 환율 급등으로 다시 조금 여유가 있으려나?) 그나마 1불로 외식이 가능(진짜 가능하긴 한지 모르겠지만)했던 우리의 ‘짐빱 Heaven’의 외줄짐빱 마저도 최근에 무려 50%를 인상했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호떡 두장이나 붕어빵 세개로 한 끼를 때우기는 매후 처량 하네요 이제 대한민국에서 1불로 외식을 꿈꾼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지나 봅니다. 1불식사는 5불생활 배낭여행족의 기본으로 슬라무네 블라…블라... 세계의 배낭여행족들이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콕 그리고 그 방콕내 에서도 흰 넘 검은 넘 노리끼리한 넘, 코털 많은 넘, 등털 많은 넘, 먼가 덮어쓴 넘 등등이 모다 모이는 카오산 로드의 대표적인 1불 식사처 두 곳을 소개합니다. 혹시 방콕을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패키지말구)하실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들러서 먹어 볼 만한 곳이니 기억 해 두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2불~3불정도(60밧~100밧)의 금액이면 카오산 로드를 중심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나름 훌륭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1불(30밧)수준으로 그럴듯한 식사는 사실 배낭여행의 메카 카오산로드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길거리 음식이야 쩜5불로도 해결 할 수 있지만 한국의 호떡 한 장, 오뎅 한 꼬치 수준이므로 제대로 된 식당 음식이라 보기엔 모자람이 많습니다. 태국의 여러 음식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불리는 ‘팟타이(볶음국수)’의 경우 길거리 노점상에서 20밧수준이면 먹을 수 있지만 왼만한 카오산의 식당에서는 50~80밧수준입니다. 상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식당의 제대로 된 팟타이를 먹어 본 사람은 왠간해선 노점상의 팟타이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사실 저도 그 중의 한 명..) 그 맛의 차이가 두드러 지거든요 아래에 소개하는 두 곳은 카오산에서 도보로 찾아 갈만한 거리(500M 내외)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가격착한 음식점 입니다 ------------------------------------------ 먼저 고기덮밥으로 유명한 '빠통고'입니다 1불식사가 가능한 식당치고는 아주 깨끗한 편이고 주방도 개방형입니다 무려 80년에 가까운 역사(since 1933)를 자랑하는 식당이므로 그 맛도 또한 훌륭합니다...근래에 환경미화의 흔적도 보이죠?
이 집의 음식은 주 메뉴가 각종 고기덮밥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개고기...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각종 고기 덮밥의 가격은 30~40밧...대체로 35밧 수준이므로 딱 미화 1불대의 가격이죠 음식의 때깔도 아주 착합니다 이렇게요 ↓ (아래 연속 두장...다른 음식임)
양은 일반적인 한국사람기준으로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특히 과식투쟁을 생활화 하시는 물대장님 한테는....웋헤헤 맛은??? 맛이야 사람마다 주관적이라 그러긴 합니다만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왜냐????? 싸니까
또 하나의 음식점은 역시 카오산로드 인근이긴 하지만 빠통고와는 전혀 반대쪽에 자리잡은 '나이쏘이' 라는 국수집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그 날 삶은 국수가 다 팔리고 나면 장사를 접는다는 건데요 그래서 저녁 때 보다는 점심때 그것두 이른 점심때 가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저녁으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빈약한 듯 하고 대충 저녁식사 시간에 방문하게 되면 식당은 찾지도 못하고 내려간 셔터만 쳐다보고 말게 됩니다. 특히 이 집이 한국의 배낭여행족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소갈비국수라는 것을 팔기 때문인데요..(그래서 간판에 한글로도 나이쏘이 라고 적혀 있어요)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갈비탕의 맛을 이국땅에서 즐 길 수 있습니다 (아...밥도 달라고 하면 줍니다...고기 맛도 아주 훌륭한 편이고 연합니다) 땟깔은 이렇습니다 ↓
역시 양적 측면에서 조금 빈약합니다만 1불로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30밧입니다 한 번 가본 한국사람은 꼭 다시 가서 먹는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왜냐?????
싸니까
이 집 '나이쏘이'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 것 아이스 커피입니다 ↓
이 집의 아이스커피가 유명한 이유는 식당입구에 커피 코코아 등등의 재료를 널어 놓고 즉석에서 타 주는 바리스타(??)가 이 집 할아버지 거덩요..ㅋㅋㅋ 근데 그 맛은 별다방 콩다방 안 부럽습니다. 가격은? 15밧 약 500원이니까 왠만한 자판기 커피 가격이죠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왜냐?????
싸니까
(아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네...왜냐?? 싸니까)
1불식사 2편은 인도음식으로...(사실 여긴 널려있어서) |
애쉬(트)레이 아님....Aishwarya Rai |
애쉬레이@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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