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네이버 뉴스검색어 순위는 광우병 쇠고기 관련기사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다음 아고라의 이명박 탄핵청원도 아까 40만명이 넘어섰습니다.

이명박 싸이홈피가 막히자 강재섭 홈피로 쳐들어가 마비지경을 만들었다는 소식도 있고 김민선, 김혜성 등 연예인들이 명확한 반대입장을 표명해서 소고기 개방 반대여론에 곁불을 지폈습니다.
주류언론에서는 대체적으로 입을 다물고 있는 가운데 군소 인터넷언론들을 중심으로 이미 "인터넷 민란"으로 명영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오늘 내내 네이버 대문에는 이와 관련된 기사가 단 한번도 올라온 적이 없는 가운데 뉴스 검색어 순위가 모두 관련 검색어로 채워졌다는 것입니다.
모처럼 좃선 사이트를 들어가봤더니 기대하고 예상했던 그대로 "명박이 만세"를 주구장창 외치고 있더군요. 농수산 장관의 미국소고기 옹호발언을 길게 옮겨놓은 기사도 있고. 동아일보는 미국소고기에 대한 반대여론을 '괴담'으로 묘사했다지요?
PD수첩이라는 훌륭한 방아쇠가 지대한 역할을 해줬지만 그 이후에 벌어지는 양상은
네이버의 외면, 주류언론의 적극적인 방어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자생적인 네티즌의 동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명박과 최근 이슈에 대한 제 입장과는 전혀 무관하게 여론이 어떻게 발생해서 형성되고 전파되며 그것이 어떤 모습과 과정으로 변화되어가는지 매우 관심깊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더우기 주류언론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퇴조할 것이라고 한편으로는 예상하고 한편으로는 기대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란을 이끌고 있는 자생적 네티즌들이 가지고 있는 이명박과 특정 사안에 대한 입장이 옳다면 명실상부하게 "민란"의 수준으로 발전해서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인터넷 민란"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나는 곧 생긴답니다. 캬캬캬
코코@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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