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들쥐와 같아서, 그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간에 추종하기만 한다. 민주주의란 것이 한국인을 위해서는 부적절한 시스템이다"
Koreans are like field mice, they just follow whoever becomes their leader. democracy is not an adequate system for Koreans. this disparaging remark was made by Gen. John A. Wickham, Jr. commander of the United States forces in Korea, in an interview with the New York Times in early Oct. 1980.
1980년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거의 대한민국 대통령급-혹은 이상-의 권력자였죠) 이었던 John Adams Wickam이 본국으로 돌아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했다고 전해지는 말입니다. (이것 원문 링크 알고 계신 분 있나요?)
한 국인으로서 정말 열받는 말인데... 그의 이 발언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분개하자, 우리의 보수 우익 양반들께서 들고 나오신 것이 바로 "lemning 론"이었습니다. 즉, 그의 발언은 왜곡되었는데, 그가 하려던 말은 들쥐(field mice)가 아니라, 레밍(lemning) 이었다는 거죠. (우리나라 대통령께선 들쥐가 아니라 rat을 닮으셨어요~~~ 같은 말이라 할까요?)
이 레밍이란 동물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로, 개체수가 많아지면 거부할 수 없는 생물학적 욕구가 생겨나 대규모 이동을 하는데 잘못 방향을 잡으면 절벽에서 모조리 떨어져 바다에 빠져 죽는다는 멍충한 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다 구라라는 겁니다. 또 하나의 도시 전설이죠. 못믿으시겠으면 위키에서 White Wilderness나 lemning을 쳐보세요. 이넘들 아주 수영 잘하는 넘들입니다. 우리가 레밍이 절벽에서 집단으로 떨어져 자살한다는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1958년도에 만들어진 디즈니의 영화 White Wilderness에서 스텝들이 그곳에 서식하지도 않는 레밍을 잔뜩 잡아와서 절벽으로 내몬 장면들 때문입니다.
28 년 전 저 말을 뱉은 위컴 아저씨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말이죠... 들쥐 처럼 지도자의 무모한 전쟁 놀음을 무조건 추종하는 폭스뉴스에 나오는 사람처럼 행동하며 그를 연임까지 시켜주었던 국민들에게 과연 민주주의라는 것이 적절한 시스템일까? 하는 질문입니다.
푸후@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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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는 가끔 어디까지 남에게 자신들의 잣대를 들이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8/05/10 10:51자기는 전혀 되돌아 보지 못하면서, 남에게는 왜곡된 자신들의 생각을 들이대고, 판단하네요.
로마처럼 되겠죠...
2008/05/10 10:56참조할만한 뚜렷한 자료가 없지만,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2008/05/10 15:04출처: 뉴데일리 - http://www.newdaily.co.kr/_ezarticle/?im=artPublish&sm=&elmKind=&serid=2319000000&page=3&artid=1222000700
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John_A._Wickham,_Jr.#Trivia
미연방노동관계당국(FLRA)의 결정명령문 17:0718(102)CA
http://www.flra.gov/decisions/v17/17-10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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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8월 7일 위컴 주한 미군 사령관은 미국의 AP 통신과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특파원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의 핵심 요지는 ‘상황에 따라서 미국정부는 전두환 집권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8월 8일자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익명의 미군 고위인사의 발언이라고 하면서 미국정부가 전두환 집권을 인정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위컴 사령관은 나중에 두고 두고 문제가 된 표현을 썼다. Korean people, lemming-like, lining up behind the strong man(한국민은 레밍 같아서 누가 됐던 권력자 뒤에 줄 서는 것 아닌가). 문제는 lemming-like 라는 대목이다. 레밍은 들쥐의 일종으로 군집성이 강하다. 한국어로는 들쥐가 매우 비하시키는 표현이지만 영어로는 그렇지 않다. 그가 이 표현을 쓴 것은 레밍이 이동할 때 리더의 움직임에 따라 전체가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한국인의 정치에서의 행동양식도 그렇다는 뉘앙스였다. 이 당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에게 붙으려 하는 자들이 줄을 선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위컴 사령관의 발언은 나중에 워커 대사(1981년 8월 - 1986년 11월 사이 대사 역임)의 ‘spoiled brats’란 표현과 더불어 오랫동안 말썽이 되었다(자료집「미국 지식인들의 對韓 시각」참조).
【한국 현대사를 연구하는 미국 사학자 브루스 커밍스는 위컴과 워커의 발언을 잘 알지 못하고 이를 비난하는 글을 뉴욕 타임즈에 기고하여 1982년 7월 6일자에 실렸다. 다음은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Our representatives in Seoul seem utterly insensitive to democratic demands. Ambassador Richard L. Walker recently referred to the dissidents as "spoiled brats," while Gen. John A. Wickham Jr., commander of American forces, stated a while back: "Koreans are like field mice, they just follow whoever becomes their leader. democracy is not an adequate system for Koreans." None of them understand the centrality of the Kwangju rebellion.
워커는 전두환 정권에 반정부 운동을 하는 한국 대학생들을 ‘spoiled brats(버르장머리 없는 애새끼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1980년 대학생 가두시위를 비난하는 한국인이 한 말을 인용하면서 다른 여론도 있다고 말 한 것이지 그가 이런 표현을 한 것은 아니다. 커밍스는 레밍(lemming)이 아니라 ‘들쥐(field mice)’ 라고 표기했는데 이는 한국어를 아는 그가 위컴이 한국인을 들쥐라고 경멸하는 표현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어로 옮긴 것을 보여준다.】
이 인터뷰로 큰 파문이 일자 위컴 사령관은 해임위기에 몰렸으나 오해가 풀려(미연방노동관계당국(FLRA)의 결정명령문 17:0718(102)CA 참조) 직위를 유지했으며 나중에는 미 육군 참모총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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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꼭 필요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요약해 보자면,
1. 워컴의 레밍론이 먼저 있었고(AP 통신과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특파원들과의 인터뷰),
2. 또한, 워커 대사의 문제의 발언(spoiled brats)도 있었다
3. 이를 토대로, 미국 사학자 브루스 커밍스가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기사의 내용에서 레밍론은 들쥐론으로 바뀌게 된다.
정도입니다.
레밍론이나 들쥐론에 대해서는 비판적 견해, 자조적인 해석, 막가파식 분노 등이 많지만, 그 의미는 양비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그런데 lemming-like 란 말이 돼지라는 말처럼 "매우" 비하하는 말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무턱대고 아무생각도 없이 그 우두머리가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다가 mass-suicide 하고 마는 좀비 같은 행동을 묘사하는 매우 부정적인 표현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2008/05/11 05:58As we all march to our lemming-like demise upon the cliff of environmental disaster, ...
Why the cable news channels in the US behave in this stupid and lemming-like fashion ...
처럼 말이죠. 혹시 몰라서 주위의 미국애들에게 물어보았는데, "리더의 움직임에 따라 전체가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애들은 없고 만약 다른 사람이 공식적인 발언을 통해 자신이나 미국인에 대해 lemming-like 라고 묘사한다면 상당히 화가 날 것이라고 대답하더군요 (I resent being called lemming-like).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과 그 관계라는 것인데, 필자의 글에 나타난 몇몇의 서술은 그에 입각하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2008/05/11 09:09레밍론에 관련되어서 저의 생각이라면,
레밍과 같은 양상은 전세계 어디에서나(심지어 매일의 주식시장에서도) 벌어지는 비하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물론이거나와 독일, 일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할 것 없이 말이죠.
지금까지 여러차례 인용된 위컴의 레밍론을 많은 사람들이 빌려쓰는 목적이, 한국인의 맹목적인 지도자 추종의식에 대한 자조적인 표현이 대부분인데(제가 보기엔), 이는 제3자의 힐난적 시각을 통해 자기반성없이 문제를 인식하려는 경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나도 틀리지 않은 말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8/11/14 07:47한국인들의 국민성은 정말 최악입니다.. 저도 한국인이지만 진실은 진실입니다.
미국은 그래도 그 우두머리들이 양심이라도 있지요.. (부시를 재선시키는 어이없는 결정도 하지만 바로 고치지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