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혼자 북한산에 갔습니다.
구기터널 인근으로 산행을 시작하려고 불광역으로 갔는데
거기서 아는분을 만났고... 같이 산행을 했고...연신내 시장을 가서 막걸리를 먹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집으로 가려다 후배랑 약속했던게 퍼뜩 기억났습니다.
전화를 하니 아직 청계천 소라 근처에 있다고 하더군요.
전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많은 수의 닭장차가 광화문 일대를 뒤덮고 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세종문화회관앞을 지납니다.
이상하게도 여기만 지나면 왠지 모를 위압감에 주눅이 들기도 하고
고교시절 뒷편의 하얀집이나 미리내가 떠올라 추억에 잠기기도 합니다.
오대 공립 오대 사립해 가며 까불고... 화장실에서 담배를 몰래 피던 시절... 풋^^
저기 멀리 모모신문사 건물이 보이는군요. 쳇 *ㅡ*

여기저기 이런 글이 써져 있습니다.
사거리 저편 많은 경찰들이 보이는걸 보니 괜히 긴장이 됩니다.
그런데 지나다니는 전경들을 보니 얼굴들이 너무 앳되서 왠지 모를 연민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토요일보다는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토요일보다는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단상에 오른 사람들은 너도 나도 현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규탄합니다.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합니다.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가끔은 젊거나 어린 학생들이 저런 노래를 알까라는 걱정이 드는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태극기를 들고가는 모자~ 아이들의 미래나 건강이 걱정되어 혹은 촛불
문화제에 가겠다는 아들 딸들이 걱정되어 따라나온 가족들도 있습니다.
(제 후배 어머니도 나오셨습니다)
진보신당에서 마련한 홍보(?)판~ 혹시나 진중권씨를 볼까하여 두리번 두리번~~ 결국 못 봤습니다.^^
으응??!! 막간을 이용한 황구홍보투쟁~

청계천 야경 사진의 단골 메뉴~ 이 때쯤 문화제는 끝났으나 일부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아까먹은 막걸리가 다 소화된것 같아 간만에 YMCA뒷골목으로 뭘 먹으러 갔는데...
태극기를 들고가는 모자~ 아이들의 미래나 건강이 걱정되어 혹은 촛불
문화제에 가겠다는 아들 딸들이 걱정되어 따라나온 가족들도 있습니다.
(제 후배 어머니도 나오셨습니다)
진보신당에서 마련한 홍보(?)판~ 혹시나 진중권씨를 볼까하여 두리번 두리번~~ 결국 못 봤습니다.^^
으응??!! 막간을 이용한 황구홍보투쟁~
청계천 야경 사진의 단골 메뉴~ 이 때쯤 문화제는 끝났으나 일부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아까먹은 막걸리가 다 소화된것 같아 간만에 YMCA뒷골목으로 뭘 먹으러 갔는데...
여기도 개발의 광풍을 피하지 못한 듯합니다.

피맛골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 후 후배를 바래다주러 대학로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대학로에 도착하니 동대문쪽에서 시위를 하던 사람들이 가두행진을 합니다.

이명박 퇴진을 요구하며 행진을 하는 사람들도 그 옆을 따르는
경찰들도 모두 젊은이들...
피맛골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 후 후배를 바래다주러 대학로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대학로에 도착하니 동대문쪽에서 시위를 하던 사람들이 가두행진을 합니다.
이명박 퇴진을 요구하며 행진을 하는 사람들도 그 옆을 따르는
경찰들도 모두 젊은이들...
잘못된 권력자들의 정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어디 이들 뿐이겠습니까?
모든 잘못된 것들이 빨리 바로 잡아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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