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를 여러 번 갔지만 이번처럼 여름에 갔던 건 처음입니다.
왜 그리 신두리가 좋은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머리 아플 때 그저 멍하니 앉아있으면 맘이 참 편해지는게 마치 고향같기도 하고...
이북사람인지라 고향이 없어서일까요...
이 곳 찌질넷에만 두옹습지 사진 포함 네번째 신두리 풍경입니다.
http://www.albablog.kr/entry/신두사구를-돌려주세요
http://www.albablog.kr/entry/신두사구를-다시-찾았습니다
지난 두번의 방문은 마치 악몽처럼 끔찍했지만
이번에 찾은 신두리는 예전처럼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아니 그냥 돌아간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졌겠죠...
열대야에 쥐에 부씨아저씨에 열 받는 알바님들~
잠시라도 평온한 곳의 사진을 보며 열기를 식히시기를...
열 받지 마시라고 음식 사진도 안 올립니다^^
자 이제부터 신두리 풍경 감상하세요~~~
토요일 비가 많이 오길래 산에 가는걸 포기 하고 신두리로 떠났습니다.
비오는 토요일은 쐬주에 조개구이에 목살도 먹고..잤는데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햇살이 찬란하더군요~
아침에 해가 뜨니 일찍부터 바닷가를 다닙니다~
이 곳의 모래는 물이 빠지고 나면 딱딱해지는 성질이 있어
경운기나 차량이 지나다니곤 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차 다니는 장면을 보고
자기도 차 끌고 왔다가 모래사장에 빠지는 낭패를 겪기도 합니다.(저도 사실은...)
습기가 마른곳은 차가 푹 빠져 바퀴가 비행기 바퀴만한
트랙터가 와야 끌어낼 수 있습니다.-3만냥
이 바닷가에 처음 세워졌던 펜션이라 하더군요...
끝~~~
인도새@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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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번 휴가차 갔던 곳인데, 올해는 기름 유출때문에 혹시나 해서 가지 않았어요.
2008/08/14 10:42이렇게 깨끗해 진줄 알았다면 이곳으로 갈껄...
참 다행입니다.^^
완치됐다고는 볼 수 없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적어도 외견상으로는 예전의 아름다움을 찾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ㅜ_ㅜ 완전히 치유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2008/08/1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