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담배가 음식이 아니라고 하진 않겠죠?
(일단, 안생겨효 분파는 읽지 말라능~~~책임 안진다능~~)
인도새횽이 올린 글에, 산행 후에 참았다가 마시는 물 맛과 담배 맛이 쵝오라는 글이 있어서...
뭐든지 참았다가 느끼는 맛이 좋다는 것엔 일단 동의를 쎄리삐고....
대략 비오는 날 축구 한 판 때리고 마시는 물 맛, 산 정상에 올라서 마시는 물 맛, 노가다 때린 후에 마시는 물 맛....뭐 다 좋을텐데...
극한 상황에 처했다가...마시는 물이 역시 쵝오겠지만....
참았다가...참아야만 하는...또는 없어서 못 마시는 경우를 빼고는..
물 맛이 가장 좋을 때는 뭐니 뭐니 해도....
온 몸에 땀이 쪽 흐르도록 강렬하고 열정적인 사랑의 행위를 하고 난 후에 마시는 물이 암후래도 쵝오가 아닐까 싶다능..
단지 배설을 위한 행위가 아닌....온 몸의 감각을 머리카락에 손톱, 발톱에까지 그 느낌을 받으려고 온 신경을 집중한 뒤에 그리고 그 느낌이 남아 있을때 마시는 물 맛이 쥑여준다능....
담배도 마찬가지라능....식후땡이니, 응가땡이니 하지만....
담배 역시, 사랑 후에 물 한잔 들이키고 들이마시는 연기 맛이 쵝오더라능...
담배가 아무리 좋아도 연기를 들이마시고 내 뱉을 때...담배연기는 얼마 안나오고 바람만 나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담배연기가 걷도는 느낌....이럴 때....담배 맛 정말 뭐 같다능...연기 더 나오게 하려고 조낸 빨아대는 입만
아프다능...
담배맛은 습도와 조명이 많이 좌우한다능...
대략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 가로등 불빛 아래서 피는 담배맛이 참 좋다능...
이런 조건에서는 불빛에 반사되는 공기중의 수분입자때문인지 담배연기가 자욱하게 깔리면서 들이마시는 족족....내 몸속으로
파고드는 아주 므흣한 느낌을 준다능....담배 끝에서 타는 연기, 들이마시고 내 밷는 연기의 행로가 선명하고 오래도록
남아있다능...
최근 담배가 많이 늘었다능......
뭐 글타고 쵝오의 담배맛을 느끼기위해 늘은건 아니라능....
그거와는 별개로....요즘 또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능.....
다 쓰고 나니...달릴 댓글이 안봐도 비됴라능~~
뭐 대략 부끄부끄~~
틱틱@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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